2023-06-30 · 9 min read · 에세이

회고 일기 -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함께 성장하기

나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자 지원한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에 다행히도 합격했다. 성장을 위해 이곳에 왔다는 목적을 잊지 않고자 한다. 그래서 나 스스로에게 후회가 생기지 않도록 주도적으로 데브코스에 임하고 있다.

발표를 진행하다

그 중 가장 먼저 한 것이 발표 딥다이브이다. 발표 관련 공지가 올라오고 망설임없이 바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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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신청하고 어떤 주제로 할까 많은 고민을 하였고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 내가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에 대해 발표하기
  • 새로운 개념을 발표하기 보다는 내가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 발표하기

그렇게 해서 고심 끝에 불변성으로 마음을 먹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는 최대한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그래서 계속 발표 상황을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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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는 무아지경의 상태로 이루어졌다. 사람들이 점점 줌에 들어오는 것을 보니 압박감이 확 몰려왔다.

처음 생각했던 대로 내가 학습하고 경험한 내용으로 주제를 선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어렵고 낯선 개념으로 했으면 나 스스로도 무엇을 말하는지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어찌저찌 준비한 발표를 끝내고 질문들을 받았을 때 ‘좀 더 잘 답변을 해줄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이 지금까지도 남는다. 나도 모르게 질문에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머리로는 그러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가 않는 것 같다. 이 부분은 앞으로 발표와 같은 자리를 계속 만들어나가면서 고쳐야 할 부분이다.

그래도 어찌저찌 준비한 발표를 끝내서 성취감과 함께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좋았다. 😚 발표를 끝나고 내가 과연 잘했는지 궁금해져서 회고 및 피드백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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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게도 좋은 말들을 많이 적어주었고 개선할 점도 놓치지 않고 말씀해주셔서 앞으로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피드백 내용은 익명으로 진행해서 공개하지는 않겠다 😆)

불변성 발표 자료 보러가기

아티클 스터디를 진행하다

나의 부족한 점으로 인출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계속해서 개발과 관련된 내용과 개념을 말하는 연습을 하고자 한다. 그래서 팀원들과 같이 일회성 스터디 느낌으로 주마다 아티클을 선정하고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번 진행했는데 팀원들도 나쁘지 않는 반응이어서 앞으로도 뜻이 맞는 사람끼리 주에 1시간씩 진행하고자 한다.

멘토님과의 커피챗

지금까지 3~4번의 커피챗을 진행했다. 여러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서 느낀 점들이 참 많다. 그 중에서 이번 글에는 두 가지만 이야기하고 싶다.

목적있는 공부하기

커피챗을 하면서 크게 나에게 영향을 끼친 말이었다. 목적 의식을 가지고 학습하자. 그래서 데브코스에서의 과제에서도 주어진 요구 상황에 그치는 것이 아닌 내가 정한 목적을 중심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 코드를 그대로 사용하기 보다는 나만의 방식으로 코드를 만져보고 구성해보고 있다.

Vanilla Javascript로 TodoList 만들기

vanilla-javascript-todolist

피드백 받기

스스로에게 확신이 들지 않을 때, 방향을 잃었을 때 피드백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부분이 없어도 다른 사람에게 확인을 받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가장 피해야할 조급함을 없앨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고립되고 웅크러들기 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하는 일을 널리 알려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 환경을 만들자.

좋은 루틴 만들기

블로그에 광고를 달다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에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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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날 통과해서 블로그를 만든 지 약 3개월 만에 처음 목표했던 바를 이룰 수 있었다. 글쓰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 참여했던 블로그 스터디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꾸준히 참여하며 훌륭한 스터디원들의 글에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

어쨌든 어느 덧 블로그 글이 30개를 바라보게 되었는데 점점 글쓰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앞으로도 주에 하나씩 글을 작성하도록 노력하자.

달리기 돌아보기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점점 바빠지고 있지만, 최대한 달리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

확실히 기록을 남기니 나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다. 어떤 날은 조금 느릴 수 있고 어떤 날은 조금 빠를 수 있지만, 이에 크게 개의치 않고 꾸준히 하다보니 점점 저점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달리기를 통해 꾸준함이 가져다주는 힘을 느끼고 있다.

MDN 10개 PR 달성

MDN에 꾸준히 번역을 하고 있다. 학습하면서 번역이 미흡한 부분을 보거나 번역이 되지 않는 문서는 적어두고 주마다 번역하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하다보니 학습하는데 시간은 다소 걸리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개념적인 부분도 챙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픈 소스에도 꾸준히 기여한다는 점이 재밌고 보람차다. 😚

요즘은 점점 익숙하다고 느끼고 있어서 평일에 한 번(월요일), 주말에 한 번(토요일)으로 주 2회로 난이도를 높이면서 나한테 맞는 적절한 난이도를 찾아가고 있다.